스무살, 도쿄
"젊은 놈이 평론가 같은 거 되어서 뭐해? 저기 객석에 앉아서 남이 하는 일에 이러쿵저러쿵 토를 다는 건 노인네들이나 하는 짓이야. 젊은 사람은 무대에 올라가야지! 못해도 상관없어, 서툴러도 상관없다고. 내 머리와 내 몸을 움직여서 열심히 뭔가를 연기하지 않으면 안돼!" - 스무살,도쿄 中- 오쿠다 히데오 작가의 스무살, 도쿄를 읽었다. 주인공 다무라 히사오의 20대와 일본의 1980년대를 총 6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엿볼 수 있다. 주인공 다무라 히사오는 나고야에서 도쿄로 상경한 학생이다. 나고야를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하나만으로 도쿄에 상경해 재수를 하고 도쿄에 있는 대학교를 입학하게 된다. 그후로 벌어지는 다무라 히사오의 도쿄에서의 20대 청춘에 대한 이야기다.매 에피소드를 실제 사회문화적인 사건과 함..
책, 기록
2024. 11. 30. 22:15